최강야구 시즌3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직관 경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고편을 봤을 때는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치는 것 같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결과 보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께서는 맨 아래까지 내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롯데 경기 결과만 알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경기인 전주고전 결과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에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목차
사직에서 터진 이대호의 동점 홈런!
최강야구 시즌3는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경기 못 보신 분들께서는 챙겨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강야구 시즌3 8월 5일 롯데 경기 후반부 다시보기 - 티빙
이 경기는 4회 초 2아웃, 몬스터즈의 박용택 타석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박용택 선수의 타구는 중견수 플라이로 잡히며 찬스는 무산됩니다. 그리고 몬스터즈는 4회 말 수비에서 최수현 대신 이택근을 중견수로 투입합니다.
4회 말, 롯데는 2명의 타자가 각각 삼진과 내야 땅볼로 물러나지만 7번 정대선 선수가 멀티히트를 치며 출루합니다. 그리고 8번인 서동욱 역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2사 주자 1,3루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은 결국 이대은을 교체합니다.
몬스터즈는 2번째 투수인 유희관을 투입합니다. 그러,자 롯데 김용희 감독은 우타자인 포수 백두산을 대타로 투입합니다. 유희관을 노련하게 삼진을 잡았지만, 그 다음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합니다.
삼진 잡을 당시 공이 원바운드가 되었기 때문에 낫아웃 상태였는데 박재욱 선수가 1루에 던지지 않고 들어갔기 때문에 주자를 살려준 것입니다. 그리고 2사 주자는 만루 찬스가 되며 1번 이선우 선수로 연결됩니다. 하지만 유희관을 삼진을 잡으며 위기를 탈출했고, 이번에도 낫아웃 상황이었지만 박재욱 선수가 홈플레이트를 밟으며 이닝을 종료합니다.
 |
 |
그리고 5회 초, 타석은 이대호로부터 시작합니다. 정현수 vs 이대호.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자이언츠와 몬스터즈가 하나 되어 부르는 이름! '슈퍼스타' 이대호의 믿을 수 없는 동점 홈런🔥 (vs 자이언츠)
역시 이대호는 슈퍼스타였습니다. 점수가 반드시 필요했던 상황에서 홈런을 때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
 |
김선수 해설이 "슈퍼스타는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상상을 입혀주는 선수" 라고 표현하며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다고 표현하는데 정작 적절한 말인 것 같습니다.
몬스터즈는 다음 타자인 정성훈 역시 좌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김문호가 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루의 찬스를 만들어 냅니다. 정현수는 박재욱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후 폭투로 주자는 3루로 진루하였고, 정의윤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3루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타석에는 이택근이 등장하지만, 정현수는 이택근을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합니다.
이대호에게 홈런맞은 정현수, 이후는? 그리고 자이언츠는 다시 리드를......
5회 말, 롯데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유희관은 62km/h라는 신기한 구속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68km/h의 공으로 좌익수 플라이를 이끌어 냅니다. 그리고 나머지 타자들도 무난하게 막으며 3자 범퇴로 5회 말을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클리닝 타임에 가수 이승철씨가 기습 홍보(?) 겸 신곡인 '비가 와'를 불러줍니다.
6회 초, 몬스터즈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정현수는 첫 타자인 정근우를 삼진으로 잡아냅니다. 그리고 전 타석에서 안타를 맞았던 임상우를 다시 만납니다. 과연 이번 대결, 정현수는 아웃을 잡았을까요?
⚡정현수를 상대로 홈런 날린 이대호⚡ 자존심이 달린 '거인'들의 리벤지 매치 결과는? (vs 자이언츠)
예. 잡았습니다. 정현수는 임상우를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습니다.
다음 타자인 박용택이 안타를 치면서, 다시 한 번 이대호에게 찬스가 갑니다. 그리고 이대호는 정현수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 내며, 2사 주자 1,2루의 찬스를 만듭니다.
그리고 롯데는 세 번째 투수인 정우준 선수를 투입합니다. 그리고 정우준 선수가 정성훈 선수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탈출합니다.
6회 말, 롯데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롯데는 첫 타자인 이인한 선수가 유희관 선수를 맞추는 투수 강습 안타를 치며 출루합니다. 그러자 몬스터즈는 신재영을 준비시킵니다. 다음 타자가 내야 땅볼을 치며 1사 주자 1루는 유지됩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인 정대선이 강습 타구를 만들어내며 1사 주자 1,2루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다음 타석은 오늘 2타수 2안타인 서동욱. 하지만 유희관은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2아웃까지 잡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타석은 대수비 시 교체되었던 김대현인데 그 전에 타이거즈 전에 4타수 4안타를 쳤었다고 합니다. 유희관 선수는 잘 막아낼 수 있을까요?
땅볼 유도까진 좋았으나, 3루로 가는 타구가 정성훈의 글러브에 완벽하게 걸리지 않고 굴절되면서 유격수도 바로 잡을 수없는 상황이 되었고, 롯데가 과감한 베이스러닝을 하면 한 점을 결국 만들어내고 맙니다.
몬스터즈로서는 최선을 다했으나 불운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
 |
 |
그리고 김성근 감독은 유희관을 교체합니다. 그리고 다음 투수인 신영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신재영 선수가 2스크라이크에서 던진 공이 몰리며 이선수에게 3루타를 허용하며, 점수는 순식간에 6대3으로 벌어지고 맙니다.
다음 타자는 다행히 막아내며 이닝이 종료됩니다.
니퍼트, 152km/h??
7회 초 몬스터즈의 공격은 김문호부터 시작합니다. 정우준은 김문호를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냅니다. 그리고 자이언츠의 선배인 이대호 선수와 김문호 선수가 대화를 주고 받는 장면도 나옵니다.
이후 박재욱과 정의윤은 각가 우익수 플라이와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롯데는 편하게 7회 초 수비를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7회 말, 몬스터즈는 니퍼트 선수가 올라옵니다. 니퍼트는 2018년 5월 11일 이후 2,229일 만에 사직 구장에 등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더스틴 니퍼트, 또 한 번의 기록 경신?! 구속 152km/h로 자이언츠를 '압도'하는 파이어볼러 (vs 자이언츠)
니퍼트는 초구부터 146km/h의 공을 던지더니 결국엔 152km/h라는 엄청난 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후 딱 하나의 변화구 실투에 안타를 허용합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인 소한빈 역시 초구를 공략하며 결국 무사 주자 1,3루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확실히 프로에는 공 빠른 선수들이 많다보니 니퍼트의 빠른 공 또한 보이나 봅니다.
다행히 니퍼트는 다음 타자는 삼진으로 잡아냅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로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아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7번 정대선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고 맙니다. 다행히 다음 타자는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탈출합니다.
그리고 8회 넘어갈 때 떼창이 나왔다고 하는데 무슨 곡이었을까요?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빠빠바-빠바밤🎶 오늘은 무려 더블 떼창! 팬들과 함께하는 사직 노래방 타임↗
송승준, 608일만에 사직 등판!
8회 초 몬스터즈 공격은 대타인 서동욱부터 시작합니다. 서동욱은 아쉽게도 3구 삼진을 당합니다. 그리고 정근우 타석에서 1년 전까지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국해성을 대타로 투입합니다. 그리고 국해성은 몬스터즈에서 첫 안타를 뽑아냅니다. 그리고 임상우 역시 안타를 때려냅니다. 프로를 상대로도 3안타를 치는걸 보니 임상우 선수는 올해 드래프트 참가 못하는 것이 약간은 아쉬울듯 합니다.
그리고 찬스는 박용택에게 옵니다. 하지만 박용택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면서 2사 주자 2,3루로 바뀝니다. 그리고 타석에는 이대호 선수가 들어섭니다. 롯데는 바깥쪽으로 승부는 걸라고 지시합니다. 몰린 공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빗맞으며 이대호는 범타로 물러나며, 8회 초 몬스터즈의 공격은 점수 없이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8회 말, 몬스터즈는 수비에서 2루 유태웅, 3루 문교원, 중견수 국해성을 배치합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은 송승준을 준비시킵니다. 아무래도 자이언츠 출신 선수들을 최대한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1아웃 이후에 교체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송삼봉 is Back!😎 608일 만에 사직 등판한 '투수 송승준'의 깔끔한 이닝 삭제 SHOW✨ (vs 자이언츠)
약속대로 니퍼트가 1아웃까지 잡아준 후, 송승준이 올라옵니다. 송승준은 부산고 2차전 이후 608일만에 사직 구장에 다시 올라왔다고 합니다. 송승준은 땅볼을 유도했으나, 3루인 문교원이 송구 실책을 하며 출루를 허용합니다. 다행히 다음 타자를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 세우며 한숨 돌립니다. 그리고 다음타자 역시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깔끔하게 2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면서 내려갑니다.
그리고 9회 초, 롯데 자이언츠는 마무리 투수인 현도훈 선수를 투입합니다. 확실하게 경기를 끝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첫 타자는 문교원인데, 풀카운트 끝에 문교원을 삼진으로 잡아냅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인 김문호 역시 3루수 파울 플라이를 잡아냅니다. 그리고 마지막 타자인 박재욱은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결국 경기는 7대 3,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로 끝났으며, 몬스터즈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합니다.
비록 몬스터즈는 패배하였지만, 불꽃놀이는 그대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한 번 같이 보시죠!
[미공개] 한여름 밤의 꿈같았던 사직 불꽃놀이 풀버전🎆 | 〈최강야구〉 비하인드
다음경기 예고편 - 연패를 막는 문교원의 홈런?
다음 경기는 고교 넘버1이라 불리는 정우주 선수가 있는 전주고와의 시합입니다. 정우주 선수에게 무대책으로 삼진을 당하며 또 다시 패배 위기에 몰리는 몬스터즈.
그리고 타석에는 문교원. 과연 문교원은 몬스터즈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일단 아래 예고편을 잠시 보시죠!
최강야구 다음이야기 - 연패를 막아줄 문교원의 홈런?!
마무리
이상으로 24년 8월 5일에 방송한 최강야구 시즌3 11번째 경기인 롯데 자이언츠 경기 후반부 및 최종 결과를 살펴 보았습니다. 최강야구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래 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최강야구 시즌3 방송시간, 선수, 전적, MVP 총정리 (2024.5.14 업데이트)
저는 재작년부터 은퇴한 야구 선수들이 아마추어 꿈나무들과 대결을 펼치는 최강야구가 재미있어서 매주 챙겨 보고 있습니다. 어제 최강야구 시즌3가 시작했는데요. 최강야구 시즌3 방송시간,
bhkim1020.tistory.com
최강야구 롯데전 결과 (24년 7월 29일 방송, 92회, 시즌3) - 앞서 나가기 시작하는 자이언츠!
최강야구 시즌3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인하대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시즌3 스테이지1에서 10전 10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직관 경기가 방송되는데요. 과연
BKCEOBLOG.COM
'문화 >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최강야구 독립리그 대표팀전 결과 (24년 8월 26일 방송, 96회, 시즌3) - 치열한 연장전의 결과는? (1) | 2024.08.27 |
|---|---|
| 최강야구 독립리그 대표팀전 결과 (24년 8월 19일 방송, 95회, 시즌3) - 문교원이 선발이라고? (0) | 2024.08.20 |
| 최강야구 롯데전 결과 (24년 7월 29일 방송, 92회, 시즌3) - 앞서 나가기 시작하는 자이언츠! (0) | 2024.07.30 |
| 최강야구 인하대전 결과 (24년 7월 22일 방송, 91회, 시즌3) - 치열한 공방전의 최종 결과는? (0) | 2024.07.23 |
| 최강야구 인하대전 결과 (24년 7월 15일 방송, 90회, 시즌3) - 문교원의 대활약? (0) | 2024.07.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