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라운드가 3월 4일과 5일 양일에 펼쳐졌습니다. 6경기에서 무득점 경기가 없을 정도로 치열했었고, 관중 또한 안양 및 충북청주가 5천명 이상이 오시는 등 많은 분들께서 경기장을 찾아주셨습니다. 간단하게 2라운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2라운드 리뷰
부천 vs 성남
부천은 선취득점을 하였으나 그 전에 파울로 무효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반 32분 한지호 선수의 멋진 골로 앞서 나갑니다. 후반전 성남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밀어붙였으나 잘 되지 않았고, 오히려 부천이 골포스트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1대 0으로 부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충북청주 vs 김천
신생팀 충북청주가 홈에서 첫승을 노렸지만 성공하진 못하였습니다. 충북청주는 최윤겸 감독의 아들인 샤이니 민호군이 시축을 하는 등 7천명이 넘는 관중들의 응원에 초반부터 기세좋게 김천상무를 밀어붙입니다. 그러나 골을 만들어내는데는 성공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김천상무는 전반 30분 이영재 선수의 멋진 중거리슛으로 앞서 나갑니다. 후반전 충북청주는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차례 김천상무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하였고, 오히려 종료 시간 근처에 수비진의 실수에 이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를 김천상무의 김지현 선수가 성공시키며 경기는 2대0으로 김천상무가 승리를 거둡니다.
안산 vs 충남아산
안산은 전반 33분 김진현 선수가 멋진 골을 넣으며 앞서 나갑니다. 후반에 충남아산은 여러차례 추격을 시도했으나 골을 넣는데는 성공하였고, 오히려 안산이 추가로 득점을 하였으나 무효처리되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안산이 1대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김포 vs 천안
김포가 홈 개막전에서 전반 15분만에 서재민 선수가 골을 성공시킵니다. 천안은 후반 시작 후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무효처리됩니다. 김포는 82분에 김이석의 골, 88분에 루이스의 페널티킥, 종료 직전 장윤호의 쐐기골로 4대0으로 천안에 완승을 거둡니다.
안양 vs 서울E
안양은 전반 28분 조성준의 골로 앞서 나갑니다. 그러나 서울 이랜드 역시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브루노의 멋진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안양은 후반 초반에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무효처리가 됩니다. 이후 두 팀은 공방을 펼쳤으나 결국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납니다.
전남 vs 경남 - 2라운드 베스트 매치
경남 초반 골키퍼 펀칭 미스를 원기종 선수라 리바운딩으로 손쉽게 득점에 성공합니다. 전남은 전반 22분 아스나위 선수의 퇴장으로 숫적열세에 놓이게 됩니다. 이후 후반전은 완벽한 경남의 페이스였습니다. 경남은 60분에 원기종 선수의 두 번째 골을 시작으로 18분간 4골을 넣으며 전남의 전의를 상실시켰습니다.
2라운드 MVP - 경남 카스트로
경남의 카스트로 선수는 전남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카스트로 선수의 올시즌 멋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2라운드 베스트11
2라운드 베스트 11은 아래와 같습니다.
간단하게 K리그2 2라운드 6경기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2라운드에도 많은 골이 터져 경기장을 찾은 팬분들은 신나셨을 것 같은데요. 3라운드에서도 이러한 경기가 지속되어 K리그2에도 많은 팬분들이 경기장을 찾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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