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3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독립리그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합니다. 이번에는 연세대와 경기를 치릅니다.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최강야구 연세대전 결과 내용에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결과 보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께서는 맨 아래까지 내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대로, 해당 포스팅은 연세대전 전반부 내용으로, 연세대전 최종 경기 결과를 알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목차
독수리는 호랑이가 잡는다?
최강야구 시즌3는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경기 못 보신 분들께서는 챙겨보시면 되겠습니다.
최강야구 시즌3 9월 3일 연세대전 경기 다시보기 - 티빙
시작하면서 고대 출신 최강야구 선수들(박용택 이택근 정근우 최수현) 및 PD(한기탁 PD 14학번, 김용빈 PD 16학번)들이 고대의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박용택근우' 필두로 뭉친 최강야구 고대즈🐯 독수리 잡기 위해 N번째 외치는 환장(?)의 구호💥
선수들은 반드시 직관 3연패만은 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틴도 또 바뀌는데요. 슬레이트는 신재영이 해고되고, 이홍구가 친다고 합니다.
이택근 코치(?)가 전력 분석을 하는데 연세대는 기본에 충실한 팀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대호 선수가 약간 안좋은 모양입니다.
이후 몬스터즈 선수들의 연습 장면이 나온 후, 연세대학교 야구팀이 등장합니다. 김성근 감독님께 인사하고, 모여서 명상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인상이 깊어서 한 컷 남겨봅니다. 실제로 연세대 야구부는 명상 후 승률 8할을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준비가 끝난 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됩니다.
정근우 - 임상우 - 박용택 - 이대호 - 박재욱 - 정성훈 - 정의윤 - 최수현 - 김문호
선발 투수는 유희관입니다. 유희관 선수는 22시즌 베어스전 이후 602일만의 직관전 선발이라고 합니다.
랜디 신혜의 시구와 김범수의 애국가 제창!
연대 응원석 역시 열기가 매우 뜨겁습니다.
그리고 이홍구 선수가 슬레이트를 칩니다.
그리고 늘 모두가 궁금해하는 애국가 제창과 시구인데요. 이번에는 누굴까요?
야신의 박수 세례를 받은 시구자 등장 ㄷㄷ 박신혜부터 김범수까지!! 최강 라인업으로 꽉꽉 채운 13번째 직관↗
일단 애국가는 가수 김범수씨가 제창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구는 배우 박신혜씨가 진행하였습니다.
유희관은 순항중
몬스터즈에 맞서는 연세대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몬스터즈의 선발 유희관 선수는 대학 선수들 상대로 기록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 반드시 이 기록과 다른 투구를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1회 초, 몬스터즈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유희관은 1,2번을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지만, 3번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합니다. 하지만 4번 타자를 내야 땅볼로 막으며 1회 초를 깔끔하게 마무리 합니다.
이 맛에 정치하지✌ 유희관, 김성근 지킨 '블로킹' 어필이 통했다!? 602일 만에 직관 선발 등판 (vs 연세대)
연세대 선발투수는 강민구 선수입니다. 이미 대학리그 좌완 넘버 1이라고 하는데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1회 말 몬스터즈의 공격에서 정근우, 임상우가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박용택이 안타를 치고, 이대호가 볼넷을 얻으며 2사 주자 1,2루의 찬스를 얻습니다. 하지만 박재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탈출합니다.
2회 초, 유희관은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출발합니다. 다음 타자는 우익수 플라이로, 그 다음 타자는 다시 싱커로 삼진을 잡으며 3자 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합니다.
2회 말, 몬스터즈는 선두 타자 정성훈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정의윤이 안타를 치며 무사 주자 1,2루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여기서 최수현이 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주자 2,3루의 찬스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김문호가 삼진, 정근우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마무리 됩니다.
김문호가 드디어 적시타를!
3회 초, 연세대 공격 역시 쉽지 않습니다. 유희관은 삼진과 외야 플라이로 2아웃을 잡아냅니다. 이후에 안타를 하나 맞았지만 다음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 합니다.
3회 말, 몬스터즈는 선두타자인 임상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임상우는 박용택 타석 때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합니다. 박용택이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대호 타석 때 2루 견제 실수가 나오며, 이대호 타석에 3루까지 출루합니다. 하지만 이후 이대호와 박재욱이 모두 얕은 플라이로 물러나며 점수를 못냅니다.
4회 초, 유희관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3,4,5번을 범타로 돌려세우며,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 합니다.
4회 말, 몬스터즈는 선두타자인 정성훈과 정의윤이 아웃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또 다른 호랑이 출신인 최수현이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그리고 타석에는 교체 직전인 김문호가 한 번 더 기회르 받습니다. 김문호는 과연 김성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요?
우연찮게 김문호 타석에 보크까지 나오며 주자가 2루까지 출루합니다.
김문호, 18타수 무안타… 호수비로 연맹하던 목숨(!) 야신이 준 마지막 기회에 뽑아낸 울분의 선취점 (vs 연세대)
김문호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김문호는 2스트라이크까지 몰렸지만, 이후 9구 승부를 거치며 10구째 공을 우익수 앞 안타로 만들어내며 최수현을 불러들입니다.
이후 몬스터즈는 정근우가 안타를 치며 2사 주자 1,2루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임상우가 범타로 물러나며 이닝이 마무리 됩니다.
다음경기 예고편 - 난 포기 안 했다. WIN or NOTHING (연세대전 후반부)
예고편을 보면 몬스터즈에게 상당히 안좋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신재영 선수가 역전을 허용한 것으로 보이며, 직관 3연패 위기라는 문구까지 나옵니다. 과연 몬스터즈는 이 경기를 다시 뒤집을 수 있을까요?
일단 아래 예고편을 잠시 보시죠!
최강야구 다음이야기 - 난 포기 안 했다. WIN or NOTHING
연세대 경기 최종 결과는? 스포일러?
이 경기가 한점차인 상태로 4회가 끝나다보니 결과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최강야구 마이너 갤러리의 글들을 보면, 결국 연세대가 이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24년 9월 2일에 방송한 최강야구 시즌3 14번째 경기인 연세대전 경기 결과를 살펴 보았습니다. 최강야구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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